투자용 부동산 대출을 리파이낸싱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
- Tim
- 2월 27일
- 2분 분량
현재 금리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리파이낸싱(대환대출)을 통해 더 나은 조건을 얻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리파이낸싱을 통해 더 나은 대출 조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용 부동산 대출을 리파이낸싱하는 것은 거주용 대출을 리파이낸싱하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더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다섯 가지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리파이낸싱 비용
더 낮은 금리로 리파이낸싱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일정 비용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신청 수수료, 대출 해지 수수료, 정산 수수료, 모기지 등록 수수료, 종료 수수료 등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투자자용 대출의 금리는 일반적으로 거주용 대출보다 약간 더 높기 때문에,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 효율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몇 달 또는 몇 년 안에 리파이낸싱에 드는 비용을 대부분 혹은 전부 회수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금 공제
부동산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중 하나입니다. 투자용 대출을 리파이낸싱할 때, 차입 비용과 해지 수수료 등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일부 상황에서만 적용될 수 있으므로, 먼저 세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비율(LVR)
리파이낸싱 시, 대출비율(LVR)이 높을수록 보유한 자산(에쿼티)은 낮아지고, 대출기관 입장에서 위험도는 높아집니다. LVR이 높으면, 대출기관은 이러한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용 대출의 경우 LVR 요건이 더 엄격하며, LVR이 75% 이하가 아니면 아예 리파이낸싱을 허용하지 않는 대출기관도 많습니다.
신용 등급
신용 점수는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신용 등급이 높을수록 대출기관 입장에서 위험이 낮게 평가되죠. 투자자일수록 대출 규제가 더 엄격하므로, 우수한 신용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리파이낸싱은 추가적인 신용 신청으로 간주되며, 이는 신용 보고서에 기록되고 신용 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리파이낸싱을 너무 자주 하면 대출기관이 이를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소득 증빙
모기지를 리파이낸싱할 때, 투자자는 거주자보다 더 철저하게 심사받습니다. 세금 신고서나 급여 명세서, 임대 수익 증빙 등 다양한 소득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해당 부동산이 일정 기간 공실이었거나 임대료 수입이 불규칙했던 경우, 일부 대출기관은 임대 수익을 소득으로 간주하지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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