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부동산정보: 용어 ] 오프더플랜(Off the plan)'이란
- MJ
- 2023년 6월 30일
- 1분 분량
'오프더플랜(Off the plan)'이란 표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것은 건축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 회사가 제공하는 도면과 정보에 근거하여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 이는 '사전분양' 또는 '선분양 후건축'의 개념입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단점은 실제로 보지 못한 상태에서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한다면, 훌륭한 부동산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프더플랜'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 비용의 10%만으로 아파트나 유닛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하는 부동산을 현재의 시세로 사고, 건물이 완공된 후에 나머지 90%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건물이 완공된 이후에는 가격이 초기 가격보다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시세차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잔금을 마련하는 데에도 시간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당장의 자금이 부족하거나 대출이 어려울 수 있지만, 1~2년 뒤에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경험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 방식을 이용해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완공 후에 높은 가격에 팔아 이익을 얻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프더플랜' 구입 시에는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와 견고한 파악이 필요합니다. 건설사가 신뢰할 수 있는지, 해당 회사의 이전 건축물에 큰 문제가 없었는지,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세와 지역개발 계획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SW 주정부는 '오프더플랜'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주택 구입자, 투자자, 외국인 모두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과 완공 시점에 따라 혜택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 점을 유념하고 상황을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오프더플랜' 구입 역시 모든 투자처럼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충분한 정보와 신중한 결정을 통해, 이 방식을 이용하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리스크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금전적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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